개막 직후 '차가운 시선'…네티즌 '개막했는지도 몰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개막했지만, 대중의 관심은 싸늘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역대급 노관심 대회'라는 평가와 함께 개막 사실조차 몰랐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과거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라는 명성이 무색할 정도다. 이는 JTBC의 올림픽 중계권 단독 확보와 제한된 시청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JTBC 단독 중계, 3천억 원대 판권료의 진실
이번 올림픽 중계권은 JTBC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약 5억 달러(약 7천억 원)를 투입해 확보했으며, 이 중 올림픽에만 약 2억 3천만 달러(약 3천억 원)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지상파 3사가 컨소시엄으로 중계권을 따내던 방식과 달리, 단독 중계로 비용 부담이 크게 늘었다. JTBC는 중계권 재판매를 시도했으나 결렬되었고, 결국 네이버만이 일부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현재 TV 중계는 JTBC에서만, 온라인은 네이버 스포츠와 치지직을 통해서만 시청 가능하다.

시청률 1.8%…'국민 시청권' 제한 비판 거세
단독 중계 체제는 시청률 부진으로 이어졌다. JTBC가 생중계한 개회식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8%로, 2022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시청률 9.9%(KBS1)에 비해 현저히 낮다. 주요 경기 시청률 역시 1~3%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제한된 채널 노출로 인해 대중의 체감 관심도가 떨어졌다는 분석을 뒷받침한다. 과거 지상파 3사의 경쟁적 중계가 만들어냈던 홍보 효과와 시청 재미가 사라졌다는 반응도 나온다.

낮은 대중성, 시차 문제…해결 위한 법 개정 추진
동계 종목 특유의 낮은 대중성과 이탈리아와의 시차 문제도 관심 저하의 요인으로 꼽힌다. 국내 기준 새벽 시간대에 경기가 집중되어 시청 접근성이 떨어진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시청권이 제한되는 것은 유감'이라며, '현행법상 중계권 협상을 강제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국민 시청권을 확대하기 위한 법 개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결론: '노관심' 올림픽, 시청권 제한과 높은 비용 부담이 원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역대급 노관심'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JTBC의 단독 중계로 인한 시청권 제한과 높은 판권료 부담에 있다. 과거와 달리 제한된 채널과 시청 환경은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지 못했으며, 동계 종목의 낮은 대중성과 시차 문제까지 겹쳐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국민 시청권 확대를 위한 법 개정 논의가 진행 중이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올림픽 중계권료는 얼마나 투입되었나요?
A.JTBC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올림픽 및 월드컵 중계권 확보를 위해 약 5억 달러를 투입했으며, 이 중 올림픽 중계권에만 약 2억 3천만 달러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Q.다른 방송사에서는 올림픽을 볼 수 없나요?
A.네, 현재 TV 중계는 JTBC에서만 가능하며,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 스포츠와 치지직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지상파 3사(KBS, MBC, SBS)에서는 중계되지 않습니다.
Q.시청률이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주요 원인으로는 JTBC의 단독 중계로 인한 제한된 시청 환경, 높은 판권료로 인한 중계권 재판매 실패, 동계 종목의 낮은 대중성, 그리고 이탈리아와의 시차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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