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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북미 정상회담 촉구: APEC 기회, 평화의 문을 열다

부탁해용 2025. 10. 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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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절실한 이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하는 것과 관련, "북미 정상이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만남을)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전협정 후 72년이나 된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하늘이 준 기회"라며, 성사된다면 한반도가 평화공존의 시대로 나아가고 동북아에 평화와 안정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리라고 기대했다.

 

 

 

 

만남을 위한 징후들

정 장관은 최근 북미 양측에서 회동 가능성에 대비하는 징후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측 징후로 앨리슨 후커 국무부 부장관 등의 방한과 유엔군사령부의 판문점 특별견학 중단 결정을 꼽았고, 북측 징후로는 최근 판문점 북측 시설 미화작업 동향을 소개했다.

 

 

 

 

판문점 미화 작업의 의미

정 장관은 "판문점에서 북한이 판문관 등 북측 시설의 청소, 풀 뽑기, 화단 정리, 가지치기,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들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이런 동향은 최근 1주일 새 포착된 것으로, 올해 들어 처음이라고 한다.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하며

그는 "(북미 정상 간 만남은) 북한의 국제적 위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북한이 집중하고자 하는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서도 평화·안정이 담보돼야 하는데 그것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야 가능하다"며 김 위원장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회담 장소에 대한 제안

정 장관은 미국 측에서 북측 시설에서 만나는 부담이 있다면 군사분계선 위에 자리한 유엔사 소관 가건물 T2(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소개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며

그는 최근 북미 판문점 회동 기대감이 약해진 것 같다는 관측에는 "상황은 유지되고 있다"고 하면서도 성사 전망을 두고 "1%의 가능성"이라고 표현하며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절박감"이 있다고 말했다.

 

 

 

 

핵심 내용 요약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APEC 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을 강력히 촉구하며,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긍정적 신호들을 언급했습니다. 판문점 시설 미화 작업, 유엔사 견학 중단 등 구체적인 징후들을 제시하며, 회담 장소와 북한의 국제적 위상 및 인민 생활 향상을 위한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1%의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며, 절박한 심정으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북미 정상회담이 왜 중요한가요?

A.정전협정 이후 72년이나 된 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 공존 시대를 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북한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인민 생활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Q.북미 회담 성사를 위한 징후는 무엇인가요?

A.미국 측의 고위급 인사 방한, 판문점 특별 견학 중단, 그리고 북한의 판문점 시설 미화 작업 등이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Q.회담 장소로 거론되는 곳은 어디인가요?

A.군사분계선 위에 위치한 유엔사 소관 가건물 T2(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가 대안으로 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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