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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잃어가는 세 아이 엄마, '엄마니까 할 수 있어'…가족의 사랑과 희망을 담은 감동 스토리

부탁해용 2025. 11. 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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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잃어가는 고통 속에서도 굳건한 엄마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유현진 씨(36)는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첫째 원우를 낳았을 때는 괜찮았지만, 쌍둥이 해성이와 하담이를 낳고 시력이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현진 씨는 아이들을 위해 헌신합니다. 손으로 더듬어 가며 요리하고, 동화책 내용을 외워 읽어주는 등, 엄마니까 할 수 있다는 굳은 의지로 아이들을 돌봅니다.

 

 

 

 

넘어짐과 자책, 그리고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

낯선 장소에서 아이 손을 잡고 계단에서 넘어진 날, 현진 씨는 '이제는 내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걸까?'라는 자책감에 눈물을 흘립니다. 하지만 첫째 원우가 달려와 손을 잡고, 둘째 해성이가 새우볶음밥을 먹으며 '엄지 척'을 해주고, 막내 하담이가 '엄마 사랑해요'라며 안기는 순간, 그녀는 다시 힘을 얻습니다. 눈앞은 흐릿해지지만 내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은 또렷하게 보입니다.

 

 

 

 

든든한 슈퍼맨, 남편의 헌신적인 사랑

소방관인 남편 장명종 씨(38)는 '당비비' 근무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합니다. 아내의 은행 업무를 돕고, 아이들 약을 챙기는 등, '당당당'처럼 바쁜 일상을 보냅니다. 시각 장애가 있는 아내를 위해 주변 풍경을 상세히 설명해주며, 묵묵히 곁을 지키는 그는 현진 씨에게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가족의 따뜻한 응원과 지지

현진 씨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은 아이들입니다. 또한, 친정어머니는 딸의 육아를 걱정했지만, 이제는 손주들을 위해 옷을 사주고, 육아를 돕습니다. 현진 씨는 '내 아이가 나를 닮아 눈이 좋지 않다면 어떡할까' 걱정하지만, 가족의 사랑과 지지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가족사진,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의 약속

남편의 깜짝 선물로 가족사진을 찍는 다섯 식구. 현진 씨는 아이들에게 '너희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사랑해. 보이지는 않아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꼭 기억해 줘'라며 영상 편지를 남깁니다. 시력을 잃어가는 고통 속에서도 가족의 사랑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는 현진 씨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시력을 잃어가는 엄마의 숭고한 사랑, 그리고 가족의 든든한 지원

KBS1 '인간극장'에 소개된 유현진 씨의 이야기는 시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가족의 끈끈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세 아이를 향한 헌신적인 사랑, 남편과 친정의 든든한 지원, 그리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그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시청자들의 궁금증, 그리고 현진 씨의 이야기

Q.유현진 씨가 가장 힘든 순간은?

A.아이가 자신을 돌볼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움을 느낄 때, 그리고 아이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깊어질 때 가장 힘들어합니다.

 

Q.남편 장명종 씨는 어떻게 아내를 돕나요?

A.아내의 은행 업무를 돕고, 아이들 약을 챙기는 등, 묵묵히 곁을 지키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또한 주변 풍경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등 시각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Q.가족에게서 어떤 도움을 받나요?

A.친정어머니는 육아를 돕고, 아이들에게 옷을 사주는 등 물질적, 정신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남편은 헌신적인 사랑으로 곁을 지키며, 아이들은 엄마에게 기쁨과 용기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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