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송언석 '어리석은 군주' 발언 파장: 여야 격돌, 막말 공방으로 치닫는 정치권

부탁해용 2025. 9. 11. 08:33
반응형

혼돈의 100일: 송언석 원내대표의 비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100일은 한마디로 ‘혼용무도’,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시간이었다고 비판했다.

 

 

 

 

내란 사태 언급하며 공세

송언석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반성보다는,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16번, 12번씩 언급하며 정부·여당의 행태를 비판하는 데 집중했다.

 

 

 

 

내란특별재판부 비판과 '나홀로독재당' 비난

특히 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선 헌법적 근거도 없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그럴 바엔 민주라는 위선의 탈을 벗어던지고 ‘나홀로독재당’으로 당명을 바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치 제안과 민주당의 반발

송 원내대표는 그러면서도 협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검찰청 폐지 등 정부조직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여야 공영방송 법제화 특위를 구성해 방송 3법을 원점에서 논의를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막말 논란: '노상원 수첩' 언급에 대한 비판

전날 정 대표가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 정청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연설하는 대목에서 송 원내대표는 “제발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말하는 게 영상카메라에 포착됐다.

 

 

 

 

민주당의 강력 반발과 사퇴 요구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송 원내대표를 향해 이 대통령과 정 대표에게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라며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와 국회의원 제명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송 원내대표의 막말에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정치권, 막말 공방으로 치닫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의 비판과 민주당의 반발, 그리고 '막말' 논란으로 여야 간 갈등이 격화되며 정치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송언석 원내대표의 발언은 무엇을 비판했나요?

A.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지난 100일을 ‘혼용무도’한 시간이었다고 비판하며, 정부·여당의 정책과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Q.민주당은 송언석 원내대표에게 무엇을 요구했나요?

A.민주당은 송언석 원내대표에게 사죄와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며,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등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Q.논란이 된 '노상원 수첩' 발언은 무엇인가요?

A.송언석 원내대표는 정청래 대표의 '노상원 수첩' 관련 연설에 대해 '제발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말하며 막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