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강백호 합류에 한화 입지 '흔들'… 황재균 사례와 겹쳐 보이는 통산 안타 1위의 겨울

손아섭, FA 자격 얻었지만… 한화 잔류 '불투명'

NC에서 한화로 이적한 손아섭은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렸지만 계약이 난항이다. 손아섭은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에서 111경기 타율 2할8푼8리 107안타 1홈런 50타점 39득점을 기록했다.

 

 

 

 

이적 후 부진한 성적, 입지 좁아져

특히 손아섭은 지난 7월 31일 한화로 이적한 뒤 성적이 떨어졌다. 35경기에서 타율 2할6푼5리(132타수 35안타) 1홈런 17타점에 머물렀다. 공격에만 나서는 지명 타자로는 아쉬운 기록이었고, 한화는 손아섭 효과를 누리지 못한 가운데 정규 리그 1위를 달리며 LG에 밀려 2위로 마무리했다.

 

 

 

 

강백호 영입, 손아섭 입지 더욱 위협

더군다나 한화는 시즌 뒤 FA 최대어인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 원에 영입했다. 손아섭과 포지션이 겹치는 지명 타자다. 큰 돈을 주고 데려온 만큼 강백호는 내년 주전이 예약된 상황이다. 손아섭의 입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황재균 사례, 손아섭에게 드리운 그림자

한화 손아섭과 한때 롯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황재균(은퇴)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kt는 2024시즌 뒤 두산에서 FA로 풀린 내야수 허경민을 4년 최대 40억 원에 영입했다. 리그 최고의 3루 수비를 펼치는 허경민의 합류에 황재균의 입지는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손아섭의 현실적인 어려움

다른 구단들도 손아섭을 영입하기는 부담스럽다. 통산 안타 1위(2618개)에 통산 타율 3할1푼9리의 업적을 쌓았지만 에이징 커브 현상도 무시할 수 없다.

 

 

 

 

사인 앤 트레이드 가능성

때문에 일각에서는 사인 앤 트레이드 얘기도 나온다. 일단 한화와 계약한 뒤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 경우다. 영입 구단에서는 손아섭에 대한 보상금 7억5000만 원(올해 연봉의 150%)을 아낄 수 있다.

 

 

 

 

손아섭의 앞날은?

손아섭은 FA 자격을 얻었지만, 한화에서의 입지가 불투명해지면서 미래가 불확실해졌다. 강백호의 영입과 부진한 성적, 에이징 커브 등 여러 요인들이 손아섭의 발목을 잡고 있다. 황재균의 사례와 겹쳐 보이는 가운데, 과연 손아섭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손아섭의 FA 계약 난항 이유는 무엇인가요?

A.이적 후 부진한 성적과 강백호의 영입으로 인한 입지 축소, 그리고 에이징 커브 현상 등이 계약 난항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Q.손아섭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사인 앤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손아섭의 기량과 팀 상황, 그리고 협상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Q.황재균의 은퇴가 손아섭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황재균의 사례는 베테랑 선수의 입지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손아섭에게도 유사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손아섭의 계약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