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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일, 신생아실의 비극: '아영이'를 울린 간호사의 반인륜적 학대

부탁해용 2025. 12. 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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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시작: 신생아실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

2019년 10월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누리집에 한 통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피해 신생아의 아빠라고 밝힌 작성자는 “산부인과 신생아실에 있던 저희 아기가 두개골 골절, 이로 인한 뇌출혈과 뇌세포 손상으로 대학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건의 전말: 5일 만에 벌어진 믿을 수 없는 현실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영이’는 아무런 문제 없이 신생아실에 입원해 퇴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퇴원을 반나절 앞둔 밤, 아영이에게서 피부색 변화와 심장박동수 감소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숨겨진 진실: CCTV 속에 드러난 간호사의 만행

아영이의 부모는 산부인과에 CCTV 영상 자료를 요청했지만, 아이가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대의 영상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의문을 품은 부모는 경찰에 고발했고, 수사 결과 산부인과 간호사 A 씨가 아영이를 포함한 신생아실의 아이들을 학대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법정 공방: 징역 6년, 그리고 반인륜적 행위

오랜 심리 끝에 부산지법 형사6부는 A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A 씨가 간호사로서 신생아들을 안전하게 보살펴야 할 의무를 저버리고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반인륜적인 행위를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가족의 고통: 9억 원 배상 판결과 뇌사 기증

아영이의 부모는 A 씨와 산부인과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9억 4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하지만 아영이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023년 6월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아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결론: 잊을 수 없는 비극, 기억해야 할 교훈

이 사건은 신생아실에서 벌어진 끔찍한 학대 행위와 그로 인한 비극적인 결과를 보여줍니다아영이의 안타까운 죽음은 우리 사회에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아이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핵심만 짚어보기: 아영이 사건의 주요 내용 요약

생후 5일 된 아영이가 신생아실에서 학대를 받아 뇌사 상태에 빠졌고, 가해 간호사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부모는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아영이는 결국 세상을 떠나 4명의 아이에게 장기를 기증했습니다. 이 사건은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드러내며, 사회적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영이 사건에 대한 궁금증 해결

Q.아영이는 왜 학대를 받게 되었나요?

A.수사 결과, 간호사 A 씨가 아영이를 포함한 신생아실의 아이들을 학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구체적인 학대 행위는 아기바구니에 집어던지거나 다리를 거꾸로 들어 올리는 등 반인륜적인 것이었습니다.

 

Q.간호사 A 씨는 어떤 처벌을 받았나요?

A.A 씨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 판결에 불복하여 상소했지만, 항소심과 대법원에서도 1심과 같은 판결이 유지되었습니다.

 

Q.아영이 부모는 어떤 보상을 받았나요?

A.아영이의 부모는 A 씨와 산부인과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여 9억 43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보상과는 별개로 아영이는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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