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즌을 향한 삼성 라이온즈의 움직임
프로야구 2025시즌을 마감한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단을 재편하려고 팔을 걷었다. 노장 선수, 주로 2군에 머물던 선수 등을 내보내며 빈자리를 만든 뒤 다시 전력 보강에 들어간다.

떠나는 선수들: 송은범, 강한울 등 5명 공식 퇴단
삼성에 따르면 지난해 시즌 중반인 7월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투수 송은범과 재계약하지 않는다. 내야수 강한울과 오현석, 외야수 김태근과 주한울도 삼성 유니폼을 벗게 됐다. 일단 이들 5명이 공식적으로 퇴단 수순을 밟았다.

눈에 띄는 방출 선수: 베테랑 투수 송은범
방출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송은범. 리그의 대표적인 저니맨(Journeyman·여러 구단을 거치며 뛴 선수)이다.

송은범의 아쉬운 퇴장: 41세, 구위 저하가 발목
올해 1군에선 5경기(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만 등판했다. 2군에선 25경기에 나서 4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그러나 41살이란 나이, 떨어진 구위가 발목을 잡았다. 삼성은 젊고 구위가 뛰어난 불펜에 초점을 맞췄다. 송은범의 자리가 없었다.

강한울의 퇴단: 한때 팀의 주축이었지만...
강한울도 낯익은 얼굴. 한때 팀의 주축이었으나 찬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박병호의 거취: '국민 거포'의 FA 선택
남은 관심은 39살인 베테랑 거포 박병호의 거취. 박병호는 '국민 거포'란 별명으로 불렸던 장타자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박병호의 FA 시장: 세 번째 도전
이번이 박병호에겐 세 번째 나서는 FA 시장. C등급이라 A, B등급과 달리 박병호를 잡으려는 구단은 보상 선수를 별도로 내줄 필요가 없다.

삼성 라이온즈의 선수단 개편, 2025 시즌을 위한 변화의 시작
삼성 라이온즈는 2025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을 단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송은범, 강한울 등 베테랑 선수들과의 작별을 통해 전력 재구성을 시도하며, '국민 거포' 박병호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이 삼성 라이온즈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삼성 라이온즈는 왜 선수단 개편을 하는 건가요?
A.2025 시즌을 대비하여 팀의 전력 보강을 위한 목적으로, 노장 선수 및 2군에 머물던 선수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선수 영입을 통해 팀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입니다.
Q.박병호 선수는 삼성에 남을 수 있나요?
A.삼성은 박병호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병호 선수가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가고 싶다면 다른 팀을 찾아야 합니다.
Q.FA 시장에서 박병호 선수를 영입하는 팀은 어떤 혜택을 받나요?
A.박병호 선수는 C등급 FA이므로, 영입하는 팀은 보상 선수를 내줄 필요 없이 전년도 연봉의 150%만 보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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