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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직책수당 논란 속 파업 강행… 직원들 '쉬어가자' 분위기

부탁해용 2026. 5. 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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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수당 편성 둘러싼 노조 내부 갈등

삼성전자 총파업을 앞두고 노조 안팎에서 거액의 위원장 직책수당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며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지난 3월, 조합비 일부를 노조 임원의 직책수당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규약을 신설했습니다. 현 조합원 7만여명이 월 1만원씩 조합비를 납부할 경우, 집행부 5명이 최대 3500만원까지 직책수당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는 노사 협상 결렬 후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 투표와 함께 실시되었습니다.

 

 

 

 

직원들의 비판과 노조 측 입장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는 최승호 위원장이 기존 급여에 직책수당까지 더해 월 1000만원 이상 수령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조합비의 10%를 왜 집행부가 가져가느냐', '쟁의 투표에 수당 규정을 슬쩍 넣어 통과시킨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노조 측은 '위원장에게 직접 확인할 사안'이라고 답했으며, 최 위원장은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DX 부문 조합원들의 불만 고조

반도체(DS) 부문 중심의 초기업노조가 완제품(DX) 부문 조합원들의 요구를 무시한다는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5일 DX 부문 조합원 5명은 수원지법에 임금·단체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DX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노조 탈퇴 후 소송비를 지원하겠다', '사내 메신저 프로필에 ‘DS 파업반대’를 넣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업을 '쉬어가는 시간'으로 여기는 분위기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미 파업을 기정사실화하며 태업하는 듯한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노사 간 2차 사후조정 재개 소식에도 소셜미디어에는 '3주 쉬어야 하는데 해결되는 그림으로 간다', '극적 타결되면 파업 못하게 돼 아쉽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 직원은 '실제로 파업 기간 18일을 재충전 시간으로 여기는 직원들이 꽤 있다'고 전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더라도 내부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핵심 요약: 직책수당 논란과 파업 강행, 직원들의 피로감

삼성전자 노조의 직책수당 편성 논란과 DX 부문 조합원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부 직원들은 파업을 '쉬어가는 시간'으로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이는 노사 갈등 심화와 더불어 직원들의 피로감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삼성전자 노조 관련 궁금증들

Q.노조위원장 직책수당은 얼마까지 가능한가요?

A.노조 규약에 따라 노조위원장은 조합비의 10% 이내(집행 인원 8명 이하 시 5% 이내)에서 직책수당을 편성할 수 있습니다. 현 조합원 규모와 조합비 납부액을 고려할 때, 집행부 5명이 최대 35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Q.DX 부문 조합원들이 파업에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DX 부문 조합원들은 반도체(DS) 부문 중심의 초기업노조가 자신들의 요구를 무시한다고 느끼며, 정식 총회 의결 없이 진행되는 임금·단체교섭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Q.직원들이 파업 기간을 재충전 시간으로 여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장기화된 노사 갈등과 업무 부담으로 인해 일부 직원들은 파업 기간을 업무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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