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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현수·박찬호 영입설, 머니게임 참전! 100억+ 현실성은?

부탁해용 2025. 11. 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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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스토브리그 주인공으로 부상

두산 베어스가 양의지 영입 이후 모처럼 스토브리그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내년 전력 강화를 위해 FA 최대어 영입에 뛰어든 건 사실이지만,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될 경우 후퇴를 고려하고 있어 구단의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구단은 “오버페이는 없다”는 기조를 세우고 김원형 신임 감독에게 최고의 취임 선물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로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김현수, 박찬호 영입전 참전…머니게임의 시작

두산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김원형 신임 감독에게 최고의 취임 선물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로 뛰어다니고 있습니다FA 시장의 빅3로 불리는 김현수, 박찬호, 강백호 가운데 무려 2명인 김현수, 박찬호 영입전에 참전, 복수 구단과 머니게임을 치르는 중입니다. 유격수 골든글러브 출신 박찬호의 경우 경쟁이 과열되면서 100억 원 이상 초대형 계약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산, 왜 대어급 영입을 추진하는가?

두산이 대어급 영입을 추진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당연히 전력 업그레이드입니다. 올해 9위 수모를 겪은 야구명가를 재건하는 데 있어 선봉장이 될 이른바 ‘네임드’를 찾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신구조화의 확실한 ‘구’를 원합니다. 공격적인 리빌딩을 진행 중인 두산은 아기곰들을 확실하게 이끌 베테랑이 부족합니다. 내야의 경우 포지션별 주전이 확실한 상황에서 신예들이 성장하는 그림이 이상적인데 두산은 1루수 양석환을 제외하고 나머지 포지션이 모두 무주공산입니다.

 

 

 

 

과열되는 FA 시장, 두산의 선택은?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개장 전 대어급이 크게 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으나 시대를 잘 탄 FA 선수들이 모두 대형 계약을 노리고, 실제 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찬호는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두산,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가 영입을 노리는 상황입니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는 게 시장의 원리입니다. 박찬호 입장에서는 그 동안 쌓은 경력에 비해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0억 원+ 계약, 두산의 현실적인 선택은?

관건은 두산이 1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감수하면서까지 외부 FA를 영입할 의사가 있느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두산은 오버페이를 경계하고 있습니다두산 관계자는 13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김현수, 박찬호 모두 영입을 원하지만, 시장의 상황을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너무 큰 금액이 책정될 경우 구단은 부담스럽다”라고 밝혔습니다. 미야자키에서 만난 두산 고위 관계자도 “구단 내부적으로 적정선을 설정해 놓은 상태에서 계약을 추진 중입니다. 그 선을 넘으면 영입이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안재석의 3루수 전향설, 현실성은?

박찬호 영입을 위해 유격수 안재석을 3루수로 전향시킨다는 소문은 아직 본격적인 구상에 돌입하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안재석은 마무리캠프에서 꾸준히 유격수에서 수비 훈련을 실시했고, 3루수 전향은 박찬호 영입이 실제로 성사됐을 때 선택지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두산 관계자는 “박찬호 영입이 성사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결정된 부분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두산, FA 시장 참전: 100억 원+ 계약 가능성은?

두산 베어스가 김현수, 박찬호 영입을 위해 머니게임에 뛰어들었지만, 과도한 오버페이는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적정선을 넘을 경우 영입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혀, 두산의 스토브리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두산은 왜 FA 영입에 적극적인가요?

A.올해 9위로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고, 팀 전력 강화를 통해 야구 명가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 베테랑 영입을 통해 팀의 신구 조화를 꾀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Q.김현수, 박찬호 영입 가능성은?

A.두산은 두 선수 모두 영입을 원하지만, 과도한 금액은 지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영입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Q.안재석의 3루수 전향은 현실적인가요?

A.아직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박찬호 영입이 성사될 경우 고려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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