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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의원,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친전…'숨거나 피하지 않겠다'는 절박한 호소

부탁해용 2026. 2. 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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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의원, 동료 의원들에 보낸 친전의 전문 공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상세한 친전을 보냈습니다.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해명과 함께 '숨거나 피하지 않고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이고, 불찰'이라며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과 다른 점들을 바로잡고자 서신을 올린다고 전했습니다.

 

 

 

 

1억 원 공천헌금 의혹, '정치 생명 걸 가치 없다'

강 의원은 1억 원이라는 금액이 자신의 정치 생명이나 인생을 걸 만한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발달장애가 있는 내 새끼보다 하루라도 더 오래 살아야 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는 소신을 밝히며, 정치 입문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2022년 1월, 보좌관 소개로 김경 전 시의원을 만났으며, 당시 의례적인 선물로 받은 쇼핑백을 창고에 보관했다가 잊어버렸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선물에 1억 원이 들어있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천 과정과 1억 원 반환 시도, '솔직하게 보고했다'

강 의원은 2022년 4월 서울시당 공관위 회의에서 청년 여성 후보 발굴을 제안했으나, 김경 후보자로부터 거센 항의 전화를 받은 후에야 선물에 1억 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즉시 보좌관에게 돈을 반환하라고 지시했고 공관위 간사에게도 말씀드렸다고 토로했습니다. 공관위 회의에서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김경 후보자가 점수에서 앞선다고 솔직하게 보고했으며, 결국 김 후보자가 단수 공천되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전세자금 및 쪼개기 후원 의혹, '전혀 사실 아니다'

공천헌금으로 전세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2022년 3월 시아버님 별세 후 받은 부의금으로 전세금을 충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시의원이 건넨 1억 원은 보좌관을 통해 여러 차례 반환을 시도했으나 쉽지 않아 직접 만나 반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쪼개기 후원 의혹에 대해서도 2022년 10월과 2023년 12월, 각각 8,200만 원과 5,000만 원을 모두 반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론: '더 조심했어야 했다', '책임을 다하겠다'

강 의원은 1억 원을 요구했다면 호텔 커피숍에서 만나지 않았을 것이며, 공관위에서 갑자기 제안할 리도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보고하거나 반환할 이유도, 후원금을 쪼개기로 받아 돌려줄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억울하다 말씀드리지 않겠다. 더 조심했어야 했고, 더 엄격했어야 했다. 그 감각이 무뎠던 것, 그 경계가 느슨했던 것, 오롯이 제가 짊어져야 할 몫이고 책임이다. 숨거나 피하지 않고 그 책임을 다하겠다당당히, 겸허히 마주하겠다'고 글을 맺었습니다.

 

 

 

 

강선우 의원, 진심 담은 호소로 의혹 정면 돌파 선언

강선우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친전을 통해 의혹을 상세히 해명하고 책임을 통감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숨거나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책임을 다하겠다는 그의 절박한 호소가 주목된다.

 

 

 

 

강선우 의원 관련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강선우 의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강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Q.현직 국회의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면 어떻게 되나요?

A.현직 의원은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는 체포·구금되지 않습니다. 검찰은 체포동의요구서를 법원에 제출하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로 이송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어야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됩니다.

 

Q.강선우 의원은 1억 원을 언제, 어떻게 돌려주었나요?

A.강 의원은 보좌관을 통해 여러 차례 반환을 시도했으나 쉽지 않자, 직접 김경 전 시의원을 만나 1억 원을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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