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속 빈소, 친구들의 발걸음광주 도심에서 발생한 흉기 피습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등학생 A(17)양의 빈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애달픈 통곡조차 들리지 않을 만큼 깊은 슬픔이 빈소를 감쌌습니다. 유족들은 영정 사진 속 환한 미소를 지닌 A양을 말없이 바라보았습니다. 이내 교복을 입은 친구들이 빈소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친구들의 조문 후, A양 어머니는 눈물을 멈추지 못하며 '우리 딸을 잊지 말아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아버지 역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친구들이 기억하는 '바보같이 착했던 아이'A양의 중학교 동창들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그들은 A양을 '바보 같을 정도로 착하고 모두와 잘 어울렸던 친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