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협상, 노조의 절박함삼성전자 노사 사후 조정의 마지막 날,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은 조합원 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합의 또는 결렬 모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작년 6개월 만에 과반 노조를 달성한 신생 노조의 대표로서, 그는 삼성전자 근로자 대표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협상에 임했다. 사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형로 부사장은 묵묵히 회의에 참석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번 조정을 통해 창립 이래 두 번째 파업을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조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1일 총파업을 강행할 예정이다. 핵심 쟁점: 성과급 재원과 제도화노사 간 평행선을 달리는 핵심 쟁점은 성과급 재원 기준 마련과 제도화 여부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