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가른 용감한 발걸음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이른 새벽, 서울 중구의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에는 초등학생 자매가 부모님과 함께 배식 봉사를 위해 찾아왔습니다. 인천에서 새벽 4시 40분에 일어나 첫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향한 조수아(12), 아인(10) 자매는 졸린 눈을 비비면서도 봉사 활동에 대한 설렘을 안고 있었습니다. 갓 지은 밥 냄새와 국 끓는 소리가 가득한 주방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식판을 준비하며 따뜻한 나눔의 현장에 동참했습니다. 따뜻한 한 끼, 특별한 손님맞이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아침애만나'는 노숙인, 쪽방촌 주민, 일용직 근로자 등에게 따뜻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용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한 손님으로 대하며 정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