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 그 배경은?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0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핵심 피고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한 1심 선고 결과를 바탕으로, 항소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 결정은 법무부의 신중한 검토 끝에 내려졌으며, 사건의 향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 장관의 발언을 통해, 그 배경과 판단 근거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 1심 판결의 의미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검찰의 구형보다 높은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징역 7년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8년을 선고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 점을 들어 항소하지 않아도 법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