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차 청문회, 자료 제출 문제로 시작된 공방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2일차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 간의 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야당은 '무자료 총리'라고 비판했고, 자산 증식 관련해서는 '제2의 논두렁 시계 프레임'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자질 검증을 넘어 정치적 공세로 변질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청문회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야당, 자료 부족 문제 제기… '무자료 총리' 비판야당은 김민석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의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중국 출입 기록, 칭화대 성적표, 증여세 납부 내역 등 핵심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무자료 총리'라는 표현으로 후보자를 압박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도덕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