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의 기다림, 마침내 고향으로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되었던 한국인 근로자 316명이 전세기 편으로 귀국하며,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장시간의 구금과 비행으로 피로가 역력했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자유를 되찾은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그들은 정부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가족들과의 재회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감격의 순간: 가족과의 뜨거운 포옹입국 수속을 마친 근로자들은 8대의 버스로 이동하여 공항 장기주차장에서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그동안의 고생을 뒤로하고, 가족과의 뜨거운 포옹으로 서로를 위로하며 기쁨을 나누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특히, 모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측의 배려로 마련된 별도의 공간은 가족 간의 만남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