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하철, 눕방 논란의 시작전 세계적인 폭염 속에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지하철에서 한 노인이 객실 바닥에 담요를 깔고 잠든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지난달 28일, 중국 소셜미디어 더우인(抖音)에 공개된 영상은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에어컨이 가동되는 시원한 지하철 안에서 편안하게 잠을 청하는 모습은 언뜻 보기에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공공장소에서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노인은 휴대전화 음성을 스피커로 재생하여 주변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까지 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공공 에티켓에 대한 심각한 문제 제기로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지하철 '눕방' 사건은 중국 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