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야구 불모지에 희망을 심다: 여자야구 붐업을 위한 새로운 도전‘추추트레인’이 다시 달린다. 이번 종착역은 ‘여자야구 붐업’이다. 무사히 도착하면, 국내 야구 인프라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쉽지 않은 길이다. SSG 구단주 보좌로 팀 육성시스템 재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추신수(43)가 여자야구 붐업에 투신한다. KBO리그와 포스트시즌이 모두 끝난 뒤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SG 구단주 보좌로 팀 전체 시스템 개편을 진두지휘하는 중책인데다 SSG가 치열한 5강 싸움 중이어서 부정 여론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 전 코치와는 다른 입장이다. SSG는 대표이사와 단장 등 구단 살림을 끌어갈 경영진이 있다. 구단주 보좌가 일선에서 세세한 것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