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시작: 죄수복과 수갑지난 일주일, 우리 국민들은 열악한 구금 시설에서 불면의 밤을 보냈습니다. 죄수복으로 갈아입어야 했고 수갑도 차야 했습니다. 햇볕에 달궈진 수갑에 화상을 입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JTBC 취재진이 풀려난 국민과 그 가족들을 공항에서 만났습니다. 일하러 떠났던 이들은 미국에서 죄수복을 입어야 했습니다. 피부 깊숙이 새겨진 고통: 수갑과 화상처음 차 보는 수갑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수갑 같은 경우는 햇빛에 달궈져서 되게 뜨거운 상황에서 그때 화상을 입은 사람도 꽤 많았습니다. 물도 음식도 부실하고 환경은 열악했습니다. 허리 체인에다가 수갑 차고 이동했는데 물도 주고 음식도 줬는데 먹을 수 없는 환경이었는데 왜 주는지 모를 정도로…. 단절된 소통: 가족과의 그리움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