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무대, 김건모의 오열성폭행 누명을 벗고 6년 만에 돌아온 가수 김건모가 팬들 앞에서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27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전국투어 '김건모' 공연에서 그는 '사랑합니다'를 열창하며 그동안의 고통과 감격을 드러냈습니다. 김건모는 노래를 부르던 중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어요'라는 가사에 이르러 끝내 오열하며, 6년간의 힘겨웠던 시간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팬들의 응원과 김건모의 감사 인사김건모의 오열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그는 무대 위에서 큰절을 올리며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건모는 '이제는 덜 쉬고 자주자주 찾아뵙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의 컴백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