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없이 찾아온 재앙: 서울 이문동의 비극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2동 복합청사 부설주차장 공사장에서 깊이 2m, 길이 5m 규모의 지반 침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근 건물이 기울어졌고, 주민 36명이 대피하는 긴급한 상황이 벌어졌다. 폭우로 인한 지반 침하는 예기치 않은 순간에 도시를 덮쳐,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멈추지 않는 땅꺼짐: 연이은 사고와 확산되는 공포24일 서울 동대문구와 소방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 35분쯤 동대문구 이문2동 복합청사 부설주차장 공사장에서 길이 5m, 깊이 2.5m, 넓이 13㎡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근 건물이 위태롭게 기울어지고, 밤중에 인근 건물 주민 36명이 급히 숙박시설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러한 사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