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용님의 블로그

이진숙 방통위원장, 검찰 송치: 사건의 시작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 유용 혐의를 받아온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이 위원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고발로 시작되었습니다. 사적 유용 혐의: 구체적인 내용이 위원장은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회사의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수천만 원 상당 금액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울 자택 근처 빵집, 와인바, 백화점 등지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사용 내역과 업무 관련성, 증빙자료 제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격화되는 갈등: 이진숙 방통위원장 거취를 둘러싼 정치적 공방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거취를 놓고 여야 간의 날카로운 공방이 재차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고,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민주당의 '방송 장악' 시도를 비판하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러한 대립은 단순히 개인의 거취 문제를 넘어, 방송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둘러싼 심각한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사퇴 요구의 배경: 민주당의 주요 주장더불어민주당은 이진숙 위원장이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는 점, 감사원으로부터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으로 주의 조치를 받은 점 등을 주요 사퇴 요구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극우 성향 유튜..

이진숙 방통위원장, 직권면직 검토 배경대통령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직권면직을 검토 중인 가운데, 우상호 정무수석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 수석은 이 위원장을 향해 ‘출마할 생각이 있으면 그만두고 나가는 게 맞지 않느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는 이 위원장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방통위원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 수석은 이 위원장이 국무회의에서 안건과 무관한 발언을 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하는 행태를 지적하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자리를 활용하는 것 같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수석, 이진숙 위원장의 행보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우상호 수석은 ‘전국 민방 특별 대담’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이 위원장을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