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에서의 김건희, 침묵과 표정의 미묘한 변화김건희 씨는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항소심 선고 공판 내내 고개를 숙인 채 큰 표정 변화 없이 침묵을 지켰습니다. 검은 정장 차림에 평소처럼 머리를 묶고 안경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재판 중 변호인과 필담을 주고받거나 눈을 마주치는 등 소통하는 모습도 간간이 보였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고개를 푹 숙인 채였습니다. 재판부의 질책과 국민의 기대재판부는 주문 직전, 김건희 씨의 행위가 영부인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한 범행이며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지적하며 불리한 양형 사유를 짚었습니다. 이는 대통령과 함께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로서의 영부인 역할에 대한 엄중한 경고였습니다. 징역 4년 선고, 굳어진 표정과 상고 계획결국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