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개장식, 외교의 탈을 쓴 개인 사업?미국 관세 협상 시한이 다가오자 한국과 EU의 고위 관계자들이 워싱턴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영, 미-EU 정상회담을 핑계로 자신의 골프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스코틀랜드 골프장 개장식에 등장하여 이해 충돌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를 지적했지만, 트럼프는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스코틀랜드 출장 닷새 동안 골프 라운딩을 두 번이나 했고, 모두 자신의 골프장이었습니다. 정상들을 자신의 골프장으로 불러들여 외교의 장소로 활용하는 모습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트럼프의 라운딩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가 무역 협상의 장소로 개인 소유 골프장을 선택하고, 자신의 지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