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폐점 통보, 직원들은 무엇을 잃었나지난달 13일 오후, 홈플러스 원천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지역 본부장의 소집으로 시작된 설명회는 회사의 어려운 경영 환경과 매출 감소를 알리는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이윽고, 11월 16일 점포 영업 종료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홈플러스의 '긴급 생존'과 15개 점포 폐점홈플러스는 '긴급 생존 경영' 체제 돌입과 함께 수원 원천점을 포함한 15개 점포의 폐점을 결정했습니다. 과도한 임대료로 인한 적자 심화가 주요 원인이며, 이로 인해 전체 점포의 12%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임대료 조절 실패를 이유로 들었지만, 직원들과 상인들은 다른 시각으로 이 상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고용 보장 뒤에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