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악몽을 뒤로하고, 9월을 맞이하는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가 9월 첫 경기에서 선두 LG 트윈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롯데는 지난 8월 12연패에 빠졌던 여파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위기에 몰렸다. 62승59패6무로 3위 SSG 랜더스(61승58패4무)에 승차 없는 4위를 달리고 있지만 5위 삼성 라이온즈(63승60패2무)와도 승차가 없다.
9월, 롯데 자이언츠의 중요한 첫 걸음: LG 트윈스와의 맞대결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 팀 간 15차전을 치른다.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선발투수로 출격, LG 치리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가 9월 산뜻하게 출발하기 위해서는 결국 2일 LG전이 중요하다. LG에게 2025시즌 4승8패2무로 크게 열세인 상황에서 8월 마지막 주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한 주축 타자들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게 관건이다.
8월의 부진, 그리고 반등의 조짐
롯데는 2025시즌 개막 후 7월까지 55승43패3무, 승률 0.561으로 단독 3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롯데는 8월 7승16패3무로 급격하게 흔들렸다. 8월 7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부터 2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까지 12패2무로 거짓말 같은 부진에 빠졌다.
반등을 위한 롯데 타선의 과제: 치리노스 공략
롯데 입장에서는 타자들이 지난 8월 21일 잠실 LG전처럼 치리노스를 공략해줘야만 쉽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다. 치리노스는 다만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7일 NC전에서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11승을 따내는 등 흐름이 나쁘지 않은 상태다.
박세웅의 어깨에 달린 9월 반등의 열쇠
롯데는 타선의 활약과 별개로 선발투수로 나서는 박세웅의 분발도 절실하다. 박세웅은 2025시즌 24경기 138⅓이닝 11승10패 평균자책점 4.94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SSG전부터 27일 KT전까지 4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되는 등 슬럼프에 빠져 있는 상태다.
9월, 롯데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일정
9월 첫째주 선두 LG를 시작으로 오는 3일 KT, 5~6일 SSG와 맞붙는 험난한 일정에서 승패마진 플러스를 따내야만 4위 수성, 3위 도약을 노려볼 수 있다.
9월, 롯데 자이언츠의 반전을 기대하며
8월의 부진을 딛고 일어설 롯데 자이언츠. LG전을 시작으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고, 9월의 뜨거운 승부를 통해 가을야구 진출을 향한 희망을 다시 한번 불태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롯데 자이언츠, 9월 경기 관련 Q&A
Q.롯데 자이언츠가 9월에 3위를 달성할 가능성은?
A.9월 초 LG전, KT전, SSG전 결과에 따라 3위 도약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롯데의 타선과 박세웅 선수의 활약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Q.롯데 자이언츠의 9월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A.최근 타격감이 좋은 고승민, 박찬형, 나승엽 선수와 2군에서 복귀한 윤동희 선수의 활약에 주목해야 합니다. 또한, 박세웅 선수가 슬럼프에서 벗어나 좋은 투구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Q.롯데 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까요?
A.8월의 부진으로 인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9월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폰세, '백지 수표' 앞둔 한화의 선택은? 200억 원, 샐러리캡 넘어설 수 있을까 (1) | 2025.09.02 |
---|---|
김하성, 탬파베이 방출! '유리몸' 꼬리표, 커리어에 드리운 먹구름 (0) | 2025.09.02 |
손흥민, LA FC 홈 데뷔전 역전패에 팬들에게 사과… '위치 결정 문제 아냐' (0) | 2025.09.02 |
오현규, 455억 슈투트가르트 이적 무산: '메디컬 탈락' 충격과 헹크 잔류, 그리고 미래 (0) | 2025.09.02 |
토트넘, PSG 콜로 무아니 임대 영입: 득점 갈증 해소할 프랑스 공격수, 런던 입성 (0) | 2025.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