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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원의 웃음: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비서, 풀려난 배경과 파장

부탁해용 2025. 11. 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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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그룹, 대만 수사망에 걸리다

캄보디아에서 악명 높은 스캠(사기) 범죄를 저지른 '프린스그룹'의 대만 거점이 검찰 수사망에 포착되었습니다. 대만 검찰은 자금세탁, 사기, 온라인 도박 등 혐의로 프린스그룹 관련자들을 체포했지만, 일부는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이 소식은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자유시보 등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웃음 뒤에 숨겨진 진실: 보석금 700만원의 의미

프린스그룹 천즈 회장의 최측근인 리톈의 비서 류춘위가 검찰에서 보석 허가를 받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되어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그녀가 풀려나는 데 15만 대만 달러(약 700만원)의 보석금만 지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누리꾼들은 45억 대만 달러(약 2000억원)에 달하는 범죄 수익에도 불구하고, 고작 700만원의 보석금으로 풀려난 현실에 분노했습니다.

 

 

 

 

프린스그룹의 범죄 행각과 국제적 제재

프린스그룹은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금융 사기, 인신매매, 불법 감금 및 고문 등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이러한 범죄 행위로 인해 미국과 영국 정부는 프린스그룹에 대한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프린스그룹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천즈 회장을 기소했으며, 영국 정부는 런던의 호화 저택과 사무용 건물 등 관련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대만 수사의 진행 상황과 압수된 자산

대만 타이베이 지방검찰서는 국가안보 관련 범죄 등을 수사하는 법무부 산하 조사국, 내정부 형사경찰국 등과 함께 프린스그룹과 천즈 회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호화 주택 11채, 타이베이101 빌딩 내 사무실, 고급 차량 26대, 2117억원 상당의 현금 및 은행 계좌 등이 압수되었습니다. 수사 당국은 범죄 혐의자들이 고급 차량의 명의를 변경하고 은닉하려 한 시도를 사전에 차단했습니다.

 

 

 

 

한국 국세청의 세무조사 착수

우리나라 국세청 또한 프린스그룹의 한국 사무소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국세청은 프린스그룹의 연락사무소와 후이원 그룹 관련 환전소의 세금 탈루 혐의를 확인하고, 캄보디아 법인의 국내 거점뿐 아니라 국내 관련인의 탈세 혐의까지 조사할 계획입니다국세청은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핵심 내용 요약: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사태의 현재와 미래

캄보디아에서 악명 높은 범죄를 저지른 프린스그룹의 대만 거점 수사가 진행 중이며, 관련자들이 보석으로 풀려난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미국과 영국에 이어 한국까지 수사에 동참하면서, 프린스그룹의 범죄 행위는 국제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처벌과 범죄 수익 환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프린스그룹 사건에 대한 궁금증

Q.프린스그룹은 어떤 범죄를 저질렀나요?

A.프린스그룹은 온라인 금융 사기, 인신매매, 불법 감금 및 고문 등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Q.대만 수사에서 압수된 자산은 무엇인가요?

A.호화 주택, 타이베이101 빌딩 내 사무실, 고급 차량, 현금 및 은행 계좌 등 2117억원 상당의 자산이 압수되었습니다.

 

Q.한국 국세청의 조사는 무엇을 목표로 하나요?

A.프린스그룹의 세금 탈루 혐의를 조사하고, 범죄 수익 환수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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