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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10년의 공백을 깨고 호남국공연산 285km 완주에 성공한 등산가 이야기

부탁해용 2025. 9. 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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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도전, 70세의 벼락치기 완주

285km에 달하는 호남국공연산 종주는 험난하기로 소문난 코스다. 많은 이들이 도전했지만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70세의 채희철 씨는 110시간 동안 이 코스를 완주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등산을 접은 지 10년이나 되었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이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채희철 씨의 삶, 택시 운전에서 농사, 그리고 산

채희철 씨는 택시 운전, 백두대간 종주, 농사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길렀다. 특히, 그는 '지쳐 쓰러질 때까지'라는 모토로 전국 명산 종주를 섭렵하며 극한의 도전을 즐겼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70세의 나이에도 호남국공연산을 완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소화불량 극복을 위한 등산 시작

30대 후반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던 채희철 씨는 등산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 처음에는 용마산을 오르는 것조차 힘겨웠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 경험은 그에게 산을 오르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었고, 더 높은 산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게 했다.

 

 

 

 

백두대간 종주와 허무함, 그리고 새로운 도전

백두대간 5구간 완주 후 찾아온 허무함에 등산을 잠시 접었던 채희철 씨는, 10년 만에 호남국공연산 완주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감행했다. 이는 그의 끊임없는 열정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호남국공연산 완주의 비결, 거북이 정신

채희철 씨는 완주의 비결을 '거북이' 정신으로 설명한다. 그는 '저는 등산에 입문하고 나선 늘 거북이와 토끼 이야기를 생각해요.'라며, 묵묵히 자신의 속도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벼락치기 훈련과 악천후 속에서도 완주에 성공한 그의 이야기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끈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70세, 생의 마지막 도전을 완수하다

채희철 씨는 호남국공연산 완주를 통해 70세의 나이에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그는 '사람들이 저를 돈키호테라고 해요. 생각 없이 덤벼든다고요.'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완주는 그에게 만족감을 안겨주었고, 앞으로는 지인들과의 가벼운 산행을 계획하며 등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결론: 70세 등산가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도전

채희철 씨의 호남국공연산 완주는 10년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드는 열정과 끈기의 승리였다. 그의 이야기는 나이와 상관없이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꾸준한 노력이 있다면, 누구든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

Q.채희철 씨가 등산을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30대 후반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던 채희철 씨는 등산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산의 매력에 다시 빠져들면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Q.호남국공연산 완주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A.험난한 코스, 악천후, 그리고 10년 간의 공백으로 인한 체력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과 끈기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을 것입니다.

 

Q.채희철 씨가 말하는 완주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A.그는 묵묵히 자신의 속도로 걷는 '거북이' 정신, 즉 끈기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완주의 비결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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