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의 암과 캔서 프리, 불사조 사업가 김용해 회장의 4전 4승 암 극복기

불가능을 가능으로: 4대 암을 이겨낸 김용해 회장의 드라마틱한 이야기

일본 후쿠오카에서 호텔, 파칭코업 등 레저산업을 크게 일군 재일교포 기업가 김용해 회장. 그는 40세에 대장암, 수술 10개월 후에 재발한 대장암, 69세에 췌장암 말기, 거기에 덧붙여 생긴 전이성 간암. 췌장암에서 벗어나자 찾아온 혈액암을 겪었다. 한 번 걸려도 힘들다는 암을 네차례나 겪었다. 실로 기이한 일이다. 4개 암 모두 난치성 상태였지만, 그는 그때마다 암에서 완치되어 불사조처럼 살아났다.

 

 

 

 

암과의 최전선에서: 고령에도 13시간 수술을 견뎌내다

김 회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췌장 일대를 다 걷어내는 13시간 수술을 견디었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고난도 항암 치료를 이어갔다. 최근 마지막으로 앓은 혈액암 악성 림프종에서도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 관해 판정으로 받았다. 이제 ‘캔서 프리’(cancer free) 일상으로 돌아와 2000억원 규모의 새로운 레저 사업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4전 4승의 비결: 긍정적 마음가짐과 의사 존중

김 회장은 4번의 결정적인 암 치료 과정에서 의사에게 모든 걸 일임했다. 의사에게 치료 의사를 물어 찾았고, 암 치료에 임하는 결의가 보이면, 전적으로 의사를 믿고 따랐다고 했다.

 

 

 

1차, 2차 암 파고를 넘다: 긍정의 힘

낙관과 낙천은 그가 고난한 암 투병을 이겨내는 근본이 됐다. 그는 구토에 시달리고 식욕이 떨어져 먹기도 힘든 항암 치료 중에도 식사를 잘 했다. 병원 입원 중에도 매번 식사를 집에서 해오거나, 그가 다니던 식당에서 가져와 먹었다. 병원은 처음에 이를 못 하게 했으나, 그가 식사를 워낙 잘 하고, 그 힘으로 회복이 빠르다고 보고, 식사 반입을 허용했다. 그렇게 암 1차와 2차 파고를 넘겼다.

 

 

아버지의 유산: 불굴의 정신

김 회장은 아버지를 이어받아 유코그룹을 연매출 2200억엔(한화 2조원대)회사로 열배 키웠다. 레저기기, 리사이클 분야로 진출하여 시장 점유율 85%를 차지했다. 사업이 순항하던 2019년 이번에는 췌장암이 찾아왔다. 69세 때다.

 

 

마지막 승리: 혈액암과의 싸움

김 회장은 서울과 후쿠오카를 오가며 3가지 이상의 항암제가 섞인 항암치료를 6차례 받았다. 이번에도 모든 암치료 과정을 김 교수팀에게 일임했다. 올해 6월 마침내 몸에서 림프종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 관해 판정을 받았다.

 

 

 

 

암과의 4번의 싸움에서 승리한 김용해 회장의 불굴의 이야기

재일교포 사업가 김용해 회장은 40세 대장암, 69세 췌장암, 전이성 간암, 74세 혈액암까지, 4번의 암을 극복하고 2000억 규모의 사업을 이끌며 '캔서 프리' 삶을 살고 있다. 긍정적인 마음과 의사에 대한 전적인 믿음, 그리고 불굴의 정신이 그를 승리로 이끌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용해 회장이 암을 이겨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A.김 회장은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의사에 대한 전적인 믿음을 통해 암을 극복했습니다. 또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불굴의 정신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Q.김 회장이 겪은 암 종류와 치료 과정은?

A.김 회장은 대장암, 췌장암, 전이성 간암, 혈액암을 겪었습니다. 각 암마다 수술, 항암 치료 등을 받았으며, 특히 혈액암은 최첨단 면역 세포 치료법인 카티(CAR-T) 세포 치료를 통해 완치되었습니다.

 

Q.김용해 회장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김 회장은 '캔서 프리' 일상으로 돌아와 2000억원 규모의 새로운 레저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