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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 사기극, '친아들' 약속과 23조 원 재력 과시… 70대 여성의 거짓말

부탁해용 2025. 11. 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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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단위 재력가 행세, 70대 여성의 사기 행각

수년간 지인들을 상대로 재력가 행세를 하며 23억원 이상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70대 여성이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원주지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7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23억 원 사기, 돈세탁 핑계로 돈 뜯어내

A씨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들과 소개받은 사람에게 조 단위의 재력가 행세를 하며 ‘돈세탁’에 비용이 필요하다고 속여 23억원 이상을 받아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A씨가 일정한 수입이나 재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생활비 등에 지출하기 위해 수조원대 자산이 있는 것처럼 상대방들을 속였다고 봤다.

 

 

 

 

친아들 약속과 79% 지분 약속

A씨는 “나에게 23조원이 있다은행에 5~6조원이 있는데 특수차량에 실으려면 인건비, 숙박비 등이 필요하다”, “너를 친아들로 생각한다돈 찾으면 지분 79%를 주겠다” 등의 방식으로 지인 B씨를 속여 수년간 15억여원을 받았다.

 

 

 

 

또 다른 피해자 C씨와 D씨

또 다른 지인 C씨에게는 “내가 현금 12조원이 있는데 이를 김해에서 충주로 옮기는 작업 중이다경비가 필요하니 구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이를 믿은 C씨로부터 소개받은 D씨를 상대로 약 1년 동안 5억여원을 받아챙겼다.

 

 

 

 

C씨에게도 투자 약속으로 사기

C씨에게도 돈세탁 등에 필요한 각종 경비를 대주면 C씨 회사에 거액 액투자하겠다고 속여 수년간 3억여원을 받아챙기기도 했다.

 

 

 

 

재판부의 판결과 항소

재판부는 “피해액의 규모가 23억 원이 넘는 점 등에 비춰 볼 때 죄질이 매우 중하다피해자들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바라고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피해자들에게 일부 변제한 것으로 보이는 등 실제 피해액은 편취금액보단 적은 것으로 보인다여러 정상들을 참작해 양형기준이 정한 권고 형 범위에서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A씨 측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사기 행각의 결말: 6년 징역, 그리고 항소

70대 여성 A씨는 수십억 원대 사기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를 통해 재판 결과를 다시 다투게 되었습니다. 막대한 재산을 과시하며 지인들을 속인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씨는 어떻게 사람들을 속였나요?

A.A씨는 조 단위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과장하며, 돈세탁, 투자 등을 핑계로 지인들에게 돈을 요구했습니다. 친아들처럼 생각한다는 감언이설로 신뢰를 얻기도 했습니다.

 

Q.피해 금액은 얼마인가요?

A.A씨의 사기 행각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23억 원이 넘습니다.

 

Q.A씨는 어떤 처벌을 받았나요?

A.A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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