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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서, 1군 복귀전 2이닝도 못 버티고 7실점…한화, 5선발 고민 깊어진다

부탁해용 2025. 8. 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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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서의 부진, 1군 복귀전에서 드러나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좌완 투수 황준서가 1군 복귀전에서 2회도 버티지 못했다1회 시작부터 실책 3개가 쏟아지며 수비가 도와주지 못했고, 황준서의 제구도 급격히 흔들렸다. 황준서는 창원NC파크에서 치러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1⅔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5자책)으로 무너졌다. 한화가 4-9로 패했고, 시즌 6패(1승)째를 당한 황준서는 평균자책점도 4.50에서 5.45로 치솟았다.

 

 

 

 

수비 지원 부족과 제구 난조, 황준서의 몰락

NC 1번 타자 김주원의 튀어 오르는 땅볼 타구를 잘 잡은 3루수 노시환의 송구가 1루수 키를 넘기는 실책이 됐다. 이어 최원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이어진 무사 1,2루에서 박건우를 초구에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빗맞은 느린 타구에 유격수 하주석이 빠르게 대시해 잡는 것까지 좋았지만 1루 송구가 옆으로 빠졌다. 그 사이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기록은 박건우의 내야 안타와 하주석의 송구 실책. 1회부터 실책 3개가 쏟아지며 1사 3루 위기가 이어진 황준서는 이우성을 3루 땅볼, 권희동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가까스로 1회 마쳤다. 2실점 모두 비자책점.

 

 

 

 

황준서의 흔들림, 2회에도 계속되다

2회 시작은 좋았다. 김휘집을 중견수 뜬공 처리한 뒤 김형준을 몸쪽 낮은 직구로 루킹 삼진 돌려세웠다. 그러나 최정원의 빗맞은 땅볼 타구가 투수 왼쪽 내야 안타가 되면서 꼬였다. 이어 김주원에게 좌중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맞아 3점째를 내줬다. 잘 맞은 타구이긴 했지만 중견수 루이스 리베라토가 타구를 중간에 끊지 못하고 펜스까지 굴러갔다. 또 한 번 수비가 도와주지 못한 순간. 다음 타자 최원준에게도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그러자 황준서가 급격히 흔들렸다.

 

 

 

 

5선발 고민, 한화 이글스의 숙제

황준서가 2회도 버티지 못하면서 한화의 5선발 고민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4선발로 시작한 ‘FA 이적생’ 엄상백이 19경기(16선발·70⅓이닝) 1승7패 평균자책점 7.42로 극도의 부진을 보인 끝에 두 번째 2군행 통보를 받은 가운데 5월 중순 엄상백의 첫 2군행 때 기회를 살렸던 황준서도 최근 3경기 연속 3이닝 미만 패전으로 주춤하다. 5선발 자리에서 조기 강판이 반복되면서 가뜩이나 지친 불펜의 부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김기중의 말소와 문동주의 부상, 선발진 불안 심화

지난 15일 NC전에서 시즌 첫 선발로 나선 좌완 김기중이 4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17일 황준서의 엔트리 등록에 앞서 16일 말소됐다. 다음 대체 선발을 기약하며 빠졌는데 25일까지 재등록할 수 없다. 16일 NC전에서 강습 타구에 오른팔 전완부를 맞아 타박상을 입은 문동주도 다음주 정상 등판을 장담할 수 없어 한화의 선발투수 고민은 더욱 깊어져만 간다.

 

 

 

 

결론: 한화, 5선발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황준서의 부진과 김기중의 말소, 문동주의 부상 가능성까지 겹치며 한화 이글스는 선발진 구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엄상백의 부진과 황준서의 조기 강판이 반복되면서 5선발 자리를 채우는 것이 팀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불펜의 부담을 덜고,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5선발 문제 해결이 시급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황준서의 부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A.수비 지원 부족, 제구 난조, 그리고 1군 경험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Q.한화 이글스의 5선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A.황준서, 김기중 등 젊은 투수들의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선발 자원 발굴이 필요합니다. 또한, 불펜 투수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투수진 전체의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Q.문동주 선수의 부상 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A.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다음 주 정상 등판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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