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름, 새 출발: 장유호의 변화
한화 이글스의 투수 장유호가 새로운 이름 '장유호'로 2026시즌을 준비하며 독기를 품었다. 2019년 KIA 타이거즈에 지명된 후 한화로 트레이드된 그는 아직 1군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00년생 우완 투수인 그는 2022시즌 후 한화로 이적했지만, 1군 통산 14경기 등판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이름과 함께 절치부심의 각오로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

좌절을 딛고 일어선 '오열 투혼'
장유호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지난 5월 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였다. 7회 등판하여 한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8회 무사 만루 위기에 몰리며 강판당했다. 결국 1이닝 7실점(6자책)이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고, 덕아웃으로 돌아와 눈물을 흘리며 자책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장면은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과 함께 격려를 불러일으켰다. 비록 시즌 최종 성적은 13경기 평균자책점 10.93으로 좋지 않았지만, 이 경험은 그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었다.

개명 결심: '이름 석 자'를 걸고
장유호는 '이름 석 자를 걸고 야구 잘해서 새 이름을 빨리 적응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머니의 권유로 세 가지 후보 중 '유호'를 선택했으며, 사주에서도 이름 변경을 추천받았다고 한다. '이렇게 가다가는 은퇴할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 속에서, 그는 이름뿐만 아니라 마음가짐까지 바꾸기로 결심했다. 이는 단순한 변화가 아닌, 선수로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절박한 선택이었다.

한강의 찬바람 맞으며 '포크볼 장착'
새로운 마음가짐은 곧바로 행동으로 이어졌다. 장유호는 한강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동기인 손동현(KT 위즈)과 함께 포크볼 연마에 매진했다. 처음에는 손가락 통증도 있었지만, 겨울 추위를 이겨내며 더욱 강해진 자신을 느꼈다고 한다. 약 2~3주간 한강에서 훈련하고 성남고에서도 꾸준히 연습하며 포크볼을 결정구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를 통해 좌타자 상대 승부에서도 더욱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이름, 새 마음, 새 무기: 장유호의 2026시즌
장유호는 개명과 혹독한 훈련을 통해 2026시즌 반등을 노린다. 특히 포크볼을 결정구로 장착하고, 정우람 코치의 조언대로 커맨드 향상에 집중하여 1군 무대에서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다. 그의 변화와 성장이 한화 이글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유호 선수에 대해 더 궁금하신가요?
Q.장유호 선수는 언제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나요?
A.장유호 선수는 2022시즌 후 KIA 타이거즈에서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Q.개명 이유는 무엇인가요?
A.선수로서의 위기감을 느끼고, 더 나은 활약을 펼치기 위해 이름과 마음가짐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주에서도 이름 변경을 추천받았다고 합니다.
Q.새롭게 연마하고 있는 구종은 무엇인가요?
A.장유호 선수는 특히 포크볼을 결정구로 만들기 위해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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