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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분수, 동전 던지려면 2유로! 입장료 도입의 숨겨진 이유

부탁해용 2026. 2. 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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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트레비 분수, 이제 동전 던지려면 돈 내세요!

이탈리아 로마의 상징인 트레비 분수가 2유로(약 3400원)의 관람 요금제를 도입했습니다. 로마시 거주자가 아닌 방문객이 분수 앞으로 가기 위해 계단을 내려갈 때 요금이 부과됩니다. 이는 인파로 인한 유명 관광지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티켓 구매 없이도 분수 관람은 가능하지만, 조금 떨어진 곳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시 당국은 분수 경관을 해치는 행위를 막고 기념물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영화 속 로맨틱 명소, '오버투어리즘' 몸살 앓다

1732년에 지어진 트레비 분수는 '로마의 휴일', '달콤한 인생' 등 수많은 영화에 등장하며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다'는 속설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는 지나친 인파, 쓰레기, 소음, 위생 문제 등 '오버투어리즘'으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의 삶을 위협했습니다. 로마시 당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끝에 티켓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트레비 분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탈리아 전역의 변화

트레비 분수의 요금제 도입은 이탈리아 내에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로마 판테온 신전은 이미 5유로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베로나의 줄리엣의 집 안뜰도 12유로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네치아는 성수기 당일치기 방문객에게 도시 입장료를 부과하는 등, 많은 유서 깊은 관광지들이 관광객 관리와 지역 사회 보호를 위해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트레비 분수, 동전의 추억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시작

트레비 분수에 입장료가 도입된 것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이제 동전 하나에 담긴 소망을 이루기 위해 2유로를 지불해야 하지만, 이는 분수와 로마를 더욱 오래도록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트레비 분수 입장료, 이것이 궁금해요!

Q.입장료는 언제부터 부과되나요?

A.2일부터 관람 요금제가 시행되었습니다.

 

Q.입장료를 내지 않으면 분수를 볼 수 없나요?

A.아닙니다. 티켓을 구매하지 않은 관람객도 조금 떨어진 곳에서 분수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Q.입장료 부과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관광객이 몰리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에만 요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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