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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수자원공사 '빈손' 종료…수억 출장비는 어디로?

부탁해용 2025. 9. 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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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기대와 현실의 간극

윤석열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상당수의 양해각서(MOU)가 성과 없이 종료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우크라이나 수력발전공사와 댐 복구 MOU를 체결하고, 정부는 이를 '6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사업 수주 없이 MOU가 종료되면서, 기대와는 다른 결과를 낳았습니다.

 

 

 

 

MOU 종료와 출장비 낭비, 그 이면

수자원공사가 맺은 재건 사업 MOU 11건 중 4건이 구체적인 진전 없이 종료되었고, 나머지 MOU도 종료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영국, 폴란드 등 해외 출장이 19차례 진행되었고, 3억 5천만 원의 출장비가 소요되었습니다.  수자원공사 측은 전쟁 장기화를 이유로 들었지만, 면밀한 사업성 검토 없이 MOU 체결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무분별한 '재건 사업 띄우기', 그 그림자

일부에서는 정부가 '1,200조 원'에 달하는 재건 사업을 언급하며, 공공기관을 무분별하게 동원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또 다른 선도 프로젝트였던 환경산업기술원의 부차시 하수처리시설 재건 사업 역시 지난해 7월 이후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전쟁의 불확실성 속에서, 섣부른 기대와 과도한 투자가 오히려 낭비로 이어진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카호우카 댐 복구 사업의 좌절

한국수자원공사가 우크라이나 수력발전공사와 맺은 카호우카 댐 복구 MOU는 초기부터 난항을 겪었습니다. 댐에 직접 접근조차 하지 못했고, 기본적인 파괴 규모 자료조차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전쟁의 위험성, 현지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사업성 검토의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국 MOU 종료라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향후 과제: 현실적인 접근과 투명성 확보

이번 사례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과 투명한 정보 공개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전쟁 상황을 고려한 면밀한 사업성 검토,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 그리고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가 필요합니다.  향후 재건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결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와 달리,  실질적인 성과 없이 종료된 MOU와 낭비된 출장비는  현실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전쟁의 불확실성 속에서,  면밀한 사업성 검토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향후 재건 사업은 신중하게 추진되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왜 MOU가 종료되었나요?

A.전쟁 장기화,  사업성 검토 부족,  현지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MOU가 종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Q.수자원공사의 출장비는 어떻게 사용되었나요?

A.우크라이나, 영국, 폴란드 등 해외 출장에 3억 5천만 원이 사용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추가적인 정보 공개가 필요합니다.

 

Q.앞으로의 재건 사업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A.현실적인 접근,  면밀한 사업성 검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신중하게 추진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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