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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쏟아지는 폭우, 극한 호우에 대비하세요: 안전 수칙 및 주의사항 완벽 정리

부탁해용 2025. 8. 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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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뒤 숨겨진 위험: 오늘 밤부터 시작되는 폭우

연일 푹푹 찌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오늘 밤부터는 전국적으로 폭우가 예상됩니다. 지난달 중순에는 폭우 뒤에 폭염이 찾아왔지만, 이번에는 반대입니다. 오늘 낮까지는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겠지만, 밤사이에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날씨가 극단적으로 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극한 호우의 원인: 복합적인 기상 현상

이번 폭우는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제9호 태풍 크로사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제20호 열대저압부가 동시에 북동진하면서 우리나라를 뒤덮고 폭염을 일으킨 고기압을 약화시키겠습니다. 여기에 제8호 태풍 꼬마이가 남긴 다량의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되고, 꼬마이에서 약화한 온대저기압도 서해 상에서 추가로 많은 수증기를 끌고 오겠습니다. 북쪽에서는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와 충돌하여 서쪽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호우 구름이 형성될 것입니다.

 

 

 

 

폭우 예상 지역 및 강수량: 남해안, 수도권, 충남, 호남, 경남

가장 많은 비가 예상되는 지역은 남해안으로, 모레까지 최고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경남에도 100~150mm의 큰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호우 피해가 아직 복구되지 않은 지역도 많아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밤 시간대 집중 호우: 시간당 최대 80mm의 극한 강수

기상청은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1시간에 30~50mm로 내리겠고,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시간당 최고 80mm까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이는 '극한 호우' 수준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호우특보는 3시간에 60mm 이상, 긴급재난문자 발송 기준은 1시간에 50~80mm입니다.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침수 위험 지역 접근 금지 및 야영 시 안전 수칙

호우가 쏟아진다면, 자주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가 발생하는 곳은 절대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특히 개울가나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 지역에서는 급류에 휩쓸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이나 계곡 등에서 야영 중에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즉시 물놀이를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등산객은 고립 위험성이 있는 만큼, 계곡이나 비탈면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밤부터 시작되는 폭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오늘 밤부터 전국적으로 폭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밤사이에는 시간당 최대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수 있으므로, 침수 위험 지역 접근 금지, 야영 시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호우특보 발효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A.호우특보가 발효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은 피해야 합니다. 하천, 계곡 등 위험 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하며, TV나 라디오, 스마트폰 등을 통해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Q.야영 중 폭우가 예상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야영 중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즉시 물놀이를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계곡이나 하천 근처의 야영장은 급류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Q.산사태 위험 지역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A.산사태 위험 지역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은 경사도가 급하고 토질이 약한 곳, 나무가 적은 곳, 지하수가 많은 곳 등이므로, 이러한 지역은 접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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