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건강을 위한 필수 선택
최근 저탄수화물 식단 유행 속에서 쌀 섭취를 꺼리는 분위기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는 근거 없는 편견이라고 지적합니다. 7월 24~2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영양사들은 쌀 중심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농협경제지주는 2025 식품·기기전시회에서 대한영양사협회와 공동 개발한 쌀 중심 급식 레시피 4종(쌀전병말이·쌀국수크림파스타·누룽지피자·밥스테이크)을 선보이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쌀에 대한 오해, 영양학적 진실
농협경제지주는 쌀이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은 오해이며, 쌀은 탄수화물 중 가장 건강한 식품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봉미 분당차병원 영양팀장은 소화력이 약한 환자일수록 오히려 쌀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병원 식단에서 쌀은 절대 빠질 수 없는 주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쌀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는 잡곡으로 보완하고, 쌀가루로 만든 간식도 함께 제공하며 쌀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에서 쌀의 역할
학교급식 전문가들 역시 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김효선 충남 천안성정초등학교 영양사는 쌀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빵이나 떡볶이는 잘 먹으면서 유독 흰쌀밥만 피하는 것은 잘못된 영양 인식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학생들의 입맛 변화에 따라 쌀 가공식품이 학교 급식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MZ세대를 위한 쌀 소비 전략
MZ세대는 밥 형태를 선호하지 않을 뿐 쌀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쌀을 활용한 베이글이나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면 충분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식품전시회에서 농협경제지주가 선보인 ‘누룽지피자’와 ‘밥스테이크’가 전국 영양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미래를 위한 쌀 소비, 지속 가능한 식탁
전시회에 참여한 한 영양사는 학생들의 식습관 변화에 맞춰 급식 현장에서도 쌀 소비에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쌀은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품인 만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우리 식탁 위에 계속 남아 있게 해야 합니다. 쌀 소비를 확대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쌀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영양 전문가들은 쌀에 대한 오해를 풀고, 다양한 형태로 쌀 소비를 확대하여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갈 것을 제안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쌀은 정말 건강에 좋지 않은가요?
A.전문가들은 쌀이 탄수화물 중 가장 건강한 식품이며, 근거 없는 편견이라고 말합니다.
Q.아이들이 쌀밥을 싫어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베이글, 디저트 등)을 제공하여 쌀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Q.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A.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 및 급식 현장에서의 유연한 대처, 그리고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 대응: 포스코이앤씨, 면허 취소 검토… 건설 안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다 (4) | 2025.08.06 |
---|---|
홍진경, 22년 결혼 생활 마침표... '우정'으로 이어진 새로운 시작 (7) | 2025.08.06 |
1000만 고령층의 절규: '월 86만원 연금으론 못 산다'…노동 시장에 갇힌 노년 (2) | 2025.08.06 |
김건희 여사, '첫 소환' 조사에서 밝혀질 진실은? (4) | 2025.08.06 |
김건희 여사, 피의자 소환: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의 심려, 그리고 남겨진 의문들 (2) | 2025.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