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FC 입단, 그리고 놀라운 데뷔
미국 축구 팬들은 LA FC 공식 입단 후 사흘 만에 피치에 등장한 손흥민의 존재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손흥민은 입단 기자회견 때 자신의 몸 상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고, 30분간의 실전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
데뷔전, 그리고 승패를 넘어선 손흥민의 활약
손흥민이 속한 LA FC는 시카고 파이어 FC전에서 2-2로 비겼다. 승패보다도, 손흥민이 데뷔전을 치를지의 여부에 더 관심이 몰렸었던 경기였다. 갓 합류한 선수라 동료와 호흡을 맞추고 팀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고, LA FC가 이날 시카코전을 비롯해 원정 3연전에 돌입한 터라 밖에서 팀을 지켜본 후 홈 경기 샌디에이고 FC와 대결에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예상을 뒤엎은 출전, 그리고 '구세주'의 등장
그렇지만 스티브 체룬돌로 LA FC 감독은 손흥민 카드를 꺼내드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16분 데이비드 마르티네스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곧장 존재감을 보였다.
폭발적인 스프린트, 페널티킥 유도
특히 1-2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특유의 폭발적인 스프린트와 돌파 능력을 통해 박스 안에서 시카고 수비수 테란의 파울을 이끌어내며 팀을 구하는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이런 활약상에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손흥민의 데뷔전 소식을 전하면서 "LA FC 데뷔전에서 곧장 임팩트를 남겼다"라고 극찬했다.
자신감 넘치는 손흥민, 그리고 다음 목표
사실 손흥민은 자신이 있었다. 지난 입단 기자회견 당시 출전 가능성과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토트넘과 프리 시즌을 함께 해서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비록 토트넘 소속으로 치른 두 차례 프리시즌 경기에서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경기 출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MLS 커리어의 밝은 전망
무엇보다 팀이 패배 위기에 처했을 때 구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첫판부터 '구세주' 이미지를 얻어냈다는 점은 손흥민의 향후 MLS 커리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선발 출격을 향하여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음 스텝과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은 "다음 주 경기(뉴 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를 준비 중이며, 30분 정도를 뛰며 몸을 만들었다"라며 "훈련과 동료들과의 호흡을 통해 다음 주에는 선발로 나서 더 큰 임팩트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제 선발 출격도 자신하고 있다. 손흥민은 빠르게 LA FC에 녹아들고 있다.
손흥민, LA FC 데뷔전에서 '구세주'로 등극하며 MLS를 뒤흔들다!
손흥민은 LA FC 데뷔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고, 다음 경기 선발 출격을 자신하며 MLS에서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예고했다.
자주 묻는 질문
Q.손흥민의 MLS 데뷔전은 어땠나요?
A.손흥민은 시카고 파이어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습니다. ESPN은 손흥민의 데뷔전을 극찬했습니다.
Q.손흥민의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A.손흥민은 다음 주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으며, 더 큰 임팩트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Q.손흥민은 LA FC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고 있나요?
A.손흥민은 입단 후 사흘 만에 데뷔전을 치르고, 팀의 위기 상황에서 활약하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 선발 출전을 자신할 정도로 적응을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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