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업들의 휴무일수 현황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기업 4곳 중 1곳은 5일간의 연휴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44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설 휴무 실태조사' 결과, 26.1%의 기업이 '4일 이하'의 휴무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많은 64.8%의 기업은 5일간의 휴무를 제공하며, 6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은 9.2%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짧은 휴무, 그 이유는 무엇일까?
4일 이하의 휴무를 부여하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일감 부담은 크지 않으나 납기 준수, 매장 운영 등 근무가 불가피하다'는 응답이 59.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명절 기간에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해야 하는 기업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반면, 6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들은 '단체협약, 취업규칙에 따른 의무적 휴무 실시'를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는 기업의 내부 규정에 따라 휴무일이 결정됨을 시사합니다.

기업 규모별 휴무 기간의 차이
기업 규모에 따라서도 설 휴무 기간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의 경우 22.7%가 6일 이상 휴무한다고 응답했지만,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7.6%만이 6일 이상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4일 이하 휴무'라고 응답한 비율은 대기업(27.3%)과 중소기업(26.0%) 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규모에 상관없이 단기 휴무를 시행하는 기업들이 상당수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설 상여금 지급 현황 및 변화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58.7%로, 지난해 61.5%보다 2.8%p 감소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71.1%)이 중소기업(57.3%)보다 상여금 지급 비율이 높았습니다. 상여금 지급 방식은 '정기상여금으로만 지급'이 66.3%로 가장 많았으며, 별도 설 상여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한다는 응답이 85.7%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상여금 지급에 있어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설 연휴, 짧아진 휴식과 줄어든 상여금
기업 4곳 중 1곳은 설 연휴가 4일 이하로 짧았으며, 이는 납기 준수 등 업무 불가피성 때문이었습니다. 기업 규모별 휴무일수 차이가 있었으나 단기 휴무 비율은 비슷했습니다. 설 상여금 지급 기업 비중은 감소했으며, 지급 방식은 정기상여금 위주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명절 휴무와 상여금 지급에 있어 보수적인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설 연휴 및 상여금 관련 궁금증
Q.왜 기업들은 4일 이하로 설 연휴를 운영하나요?
A.주요 이유는 납기 준수, 매장 운영 등 업무 연속성을 유지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 때문입니다. 일감 부담이 크지 않더라도 업무 처리를 위해 짧은 휴무를 선택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Q.기업 규모에 따라 설 휴무 기간에 차이가 있나요?
A.네, 300인 이상 대기업이 300인 미만 중소기업보다 6일 이상 장기 휴무를 제공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4일 이하의 단기 휴무를 제공하는 비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Q.설 상여금 지급률이 감소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정확한 감소 이유는 조사 결과에 명시되지 않았으나, 전반적인 기업 경영 환경의 어려움이나 비용 절감 노력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중에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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