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사건, 결심 공판의 시작
9일, 12·3 내란 사건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8명의 피고인과 변호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이 날,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피고인들에게 징역 10년에서 사형까지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재판 이후 법정에는 무거운 침묵이 흘렀습니다. 특검의 엄중한 처벌 호소 이후, 피고인들과 변호인들의 마지막 발언이 시작되었습니다.

4시간의 최후 진술, 엇갈린 입장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최후진술에서, 피고인 18명은 각기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일부는 '정치재판'이라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다른 이들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들의 진술은 사건의 복잡한 양상을 드러냈습니다. 재판 결과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감정이 교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윤석열·김용현 측의 '정치재판' 주장
윤석열 전 대통령 측 변호인 김홍일 변호사는 '광장의 여론재판으로 선동된 정치재판'이라고 주장하며, 재판의 편향성을 지적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의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 또한 비슷한 주장을 펼치며, 이 재판이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조국 대한민국이 중국 공산·사회주의의 소품으로 전락하는 것이 두렵다'며 색깔론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노상원 전 사령관의 충성심 고백과 '된장을 똥으로 만드는 기적'
내란 사건에 연루된 유일한 민간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3분도 안 되는 짧은 진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충정, 열정, 진실성을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의 변호인은 특검이 제시한 '노상원 수첩'에 대해 '된장을 똥으로 만드는 기적'이라는 비유를 사용하며, 특검의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지호 전 경찰청장의 '비상계엄 위법성 판단' 어려움 토로
조지호 전 경찰청장의 변호인은 당시 대검, 법무부 등에서 계엄에 대한 위헌 여부를 선언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검찰을 겨냥했습니다. 조 전 청장 측은 급박한 상황에서 위헌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위법한 지시를 했다면 현장 경찰관들은 이행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의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반성과 사과, 그리고 감사의 마음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대응 과정의 미흡함'에 대해 지휘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했습니다. 윤승영 전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측은 특검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는 사건 관계자들의 다양한 심경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법정에서의 마지막 진술은 후회와 반성, 그리고 감사의 마음으로 채워졌습니다.

핵심 정리: 내란 사건 결심 공판, 무엇이 오갔나?
12·3 내란 사건 결심 공판에서는 피고인들의 엇갈린 주장과 변호인들의 치열한 변론이 펼쳐졌습니다. '정치재판' 주장, 충성심 고백, '된장으로 똥 만드는 기적' 비유, 위법성 판단의 어려움 토로, 반성과 사과, 감사 등 다양한 감정과 입장이 드러났습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사회적 파장이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피고인들은 어떤 혐의로 기소되었나요?
A.윤석열 전 대통령 등 8명은 내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Q.변호인들은 재판에 대해 어떤 주장을 펼쳤나요?
A.일부 변호인들은 '정치재판'이라고 주장하며 재판의 편향성을 지적했고, 특검의 증거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Q.결심 공판 이후, 앞으로의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결심 공판 이후, 재판부는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판결 결과에 따라 피고인들의 운명이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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