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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저 공사, '21그램'에 특혜? 특검 수사 속도

부탁해용 2025. 8. 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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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증축 공사, '21그램'에 넘어가다

윤석열 정부 시절,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증축공사가 종합건설업 면허가 있는 업체에서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깊은 '21그램'으로 변경된 정황이 포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이는 관저 공사가 김 여사와 관련된 이권으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본격화될 조짐을 보입니다.

 

 

 

 

원래 업체, 도면·설계비도 못 받고 교체

2022년 4~5월, 관저 증축공사는 21그램이 아닌 종합건설업 면허를 가진 업체가 맡았습니다이 업체는 경호처의 요청으로 도면과 설계 초안 작업을 마쳤지만, 5월 초중순께 '여사님 업체'가 들어오기로 했다는 이유로 공사를 중단하고 21그램에 넘겨야 했습니다결국, 최초 업체는 설계 비용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여사님 업체'로 불린 '21그램'

당시 관저 증축공사에 관여했던 대통령비서실, 경호처,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은 21그램을 '여사님 업체'라고 공공연하게 불렀다고 합니다이는 21그램이 김건희 여사와의 특별한 관계를 통해 공사를 수주했음을 시사합니다.

 

 

 

 

21그램의 수상한 행적

21그램은 실내건축공사업 면허만 가지고 있어 인테리어 외 증축공사를 직접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종합건설업 면허를 가진 원담종합건설을 섭외하여 공사를 진행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21그램이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통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특검 수사 본격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1그램의 관저 증축공사 관련 의혹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특검팀은 21그램 사무실, 김 대표의 자택, 김오진 전 차관의 집 등을 압수수색하며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압수물 분석 후 관련자 소환 조사를 통해 21그램의 관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핵심 관계자들의 침묵

관저 이전을 총괄한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21그램 추천 관련 질문에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하며 김 여사의 추천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특검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핵심만 콕!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으로 시작된 관저 증축공사 특혜 논란은, '21그램'으로의 부당한 공사 변경, 관련자들의 침묵, 특검 수사 본격화로 이어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21그램은 어떤 업체인가요?

A.21그램은 실내건축공사업 면허를 가진 업체로, 대통령 관저 증축공사를 위해 종합건설업 면허를 가진 원담종합건설을 섭외하여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Q.특검은 무엇을 수사하고 있나요?

A.특검은 21그램이 관저 증축공사에 참여하게 된 경위, 김건희 여사와의 관련성,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Q.김오진 전 차관은 왜 21그램 추천 관련 질문에 답변을 회피했나요?

A.김오진 전 차관은 21그램 추천 관련 질문에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하며 김 여사의 추천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이는 논란을 회피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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