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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선 고등어, 3년 만에 두 배 '껑충'...가격 폭등의 숨겨진 진실은?

부탁해용 2026. 2. 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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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가격, 3년 만에 두 배 가까이 '폭등'

국민 생선으로 사랑받던 고등어 가격이 무섭게 치솟고 있습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고등어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두 자릿수 상승률의 연장선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에 따르면 고등어(1손·국산 염장)의 연간 평균 가격은 2022년 3625원에서 2023년 4299원, 2024년 5369원으로 꾸준히 올랐고, 지난해에는 703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올해 1~2월 평균 가격 역시 7158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3년 만에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생산량은 늘었는데...왜 더 비싸졌을까?

아이러니하게도 국내 고등어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고등어 생산량은 2024년 12만5135톤에서 지난해 20만8259톤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어획된 고등어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고등어의 공급이 줄어든 것이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수온 상승 등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어획되는 고등어의 평균 크기가 작아지면서, 상품 가치가 높은 고등어는 더욱 귀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출 증가와 해외 어획량 제한의 이중고

국내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등어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은 바로 수출 증가입니다. 고등어 수출량은 2023년 11만1117톤에서 지난해 14만3920톤으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유럽 국가들이 고등어 자원 보호를 이유로 어획 쿼터를 대폭 축소하면서,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 고등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르웨이산 냉동 고등어의 수입 단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기준 ㎏당 3.3달러로 전년 대비 27% 상승했으며, 여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까지 겹쳐 수입 원가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가격에 반영되어, 수입산(염장) 고등어 가격은 전달 대비 12.2% 상승했습니다.

 

 

 

 

고등어 가격 강세, 언제까지 이어질까?

전문가들은 고등어 가격 강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노르웨이는 올해 고등어 어획 쿼터를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며, 이는 국제적인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등어는 단순히 생산량만으로 가격을 판단하기 어려운 품목"이라며, "기후 변화와 수급 여건, 소비 패턴 변화가 맞물리면서 가격 불안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소비자들은 당분간 '국민 생선' 고등어를 예전 가격에 만나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고등어 가격 폭등, 핵심 요약!

고등어 가격이 3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오른 이유는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어획 고등어 크기 감소, 수출 증가, 해외 어획량 제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기후 변화와 국제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당분간 가격 강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고등어 가격 상승,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Q.고등어 생산량은 실제로 늘었나요?

A.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고등어 생산량은 2024년 12만5135톤에서 지난해 20만8259톤으로 증가했습니다.

 

Q.왜 생산량이 늘었는데 가격은 오르나요?

A.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고등어의 어획량이 줄고, 수출이 증가했으며, 유럽의 어획 쿼터 제한으로 수입 단가가 상승하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Q.앞으로 고등어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A.노르웨이의 어획 쿼터 축소 계획 등 국제적인 공급 부족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 변화, 수급 여건, 소비 패턴 변화 등이 가격 불안을 반복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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