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임박, 서울 아파트 매물 '눈에 띄게 증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5월 9일 종료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매물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보완책 발표 이후, 세입자가 있는 다주택자 매물에 대한 실거주 의무가 한시적으로 유예되면서 매각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6만2357건으로, 사흘 만에 4.6% 증가했습니다. 특히 성동구, 영등포구, 강동구 등에서 매물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강북구, 구로구, 노원구 등에서도 매물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는 임차 기간이 남아 있어 사실상 매각이 어려웠던 매물들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음을 시사합니다.

강남권 급매물 속출, 6억 이상 하락 거래도 등장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강남권에서는 급매물이 속출하며 가격 조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110㎡는 호가가 29억원까지 내려온 매물이 등장했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최고가 35억1500만원과 비교하면 6억원 이상 하락한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4월 중순이 양도세 중과 유예를 피할 수 있는 계약의 마지노선이 될 가능성이 크며, 시한이 다가올수록 매물이 더 쌓이고 호가 역시 추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곽 '노·도·강' 지역, 중저가 아파트 신고가 행진
반면, 서울 외곽 지역으로 분류되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일대에서는 중저가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며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는 지난달 11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최고가보다 3500만원 오른 가격입니다. 대출 문턱이 낮은 중저가 아파트에 실수요가 몰리면서 매물 소진 속도가 빠르고 가격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수요는 외곽으로, 강남 3구는 '그들만의 리그'?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분석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 발표 이후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동작구, 성북구, 노원구 등 외곽 지역에서 증가한 반면, 강남구, 서초구 등은 감소했습니다. 강력한 대출 규제로 인해 강남 3구와 한강 벨트는 현금 부자 중심의 시장이 된 반면, 상대적으로 접근 가능한 서울 외곽으로 실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외곽 지역 역시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올수록 매물 증가 흐름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서울 부동산 시장의 명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 부동산 시장은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권에서는 급매물이 쏟아지며 가격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외곽 지역에서는 실수요가 몰리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대출 규제와 접근성 차이에서 비롯된 현상으로 분석되며, 향후 시장은 더욱 세분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관련 궁금증
Q.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는 언제 종료되나요?
A.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는 오는 5월 9일 종료될 예정입니다.
Q.세입자가 있는 다주택자 매물은 어떻게 되나요?
A.정부는 세입자가 거주 중인 다주택자 매물에 대해 실거주 의무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보완책을 발표하여 매각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Q.서울 외곽 지역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대출 문턱이 낮은 중저가 아파트에 실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강력한 대출 규제로 인해 강남권 접근이 어려운 실수요자들이 외곽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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