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성문 변호사, 부비동암 투병 끝 별세… 연예계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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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백성문 변호사, 부비동암 투병 끝 별세… 연예계 애도 물결

부탁해용 2025. 11. 2. 00:05

故 백성문 변호사, 부비동암과의 1년 투병

백성문 변호사가 부비동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YTN 김선영 앵커는 남편 백성문 변호사의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추모 글을 게재하며 그의 마지막을 함께 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부비동암을 진단받고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1년여 간 병마와 싸웠지만, 결국 악성종양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김선영 앵커는 힘든 투병 중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던 남편을 회상하며, 마지막까지 방송 복귀를 위해 노력했던 그의 의지를 기렸습니다. 백성문 변호사는 항암 치료 중 한쪽 눈을 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내를 위해 맨발 걷기를 하는 등 사력을 다해 버텼습니다.

김선영 앵커,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

김선영 앵커는 남편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슬픔을 나눴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숨을 거두기 전, 자신에게 ‘김여사 잘 버티고 지낼 테니, 걱정 말고 이제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가요’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남편이 지난 6월에 ‘내 인생에 가장 찬란한 시간을 함께 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천국에서 더 찬란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도했습니다. 김선영 앵커의 글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과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

백성문 변호사의 별세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도 슬픔을 함께 했습니다. 한석준은 ‘형 잘 가. 많은 시간이 기억난다. 오래전 시간도’라는 댓글을 남겼고, 주영훈은 ‘하나님 곁에서 영면하길 후배님,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황보라는 ‘언니의 야윈 모습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전 오빠에게 읽을 수 없는 마지막 편지를 썼어요. 두 달 전 오빠가 집에 놀러 오라고 했는데, 가지 못해 너무 후회가 되어요. 언니 기도드릴게요. 그리고 함께 할게요’라며 슬픔을 함께 했습니다. 박미선 또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故 백성문 변호사의 삶과 업적

백성문 변호사는 법조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는 YTN 앵커 김선영의 남편이자,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부비동암이라는 희귀암과 1년여 간의 투병 생활을 겪었지만,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많은 이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으며, 그의 삶과 업적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