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가격 인하, 소비자 물가에는 '그림의 떡'?최근 제분·제당 업계가 밀가루와 설탕 가격을 3~5% 인하했지만, 이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빵, 과자 등 가공식품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대한제분 등 주요 업체들이 출고가를 낮췄음에도 소비자들은 체감 물가 하락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공식품 제조원가에서 핵심 비중을 차지하는 원재료 가격 변동이 최종 소비자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정부의 강력한 담합 제재, 가격 인하의 도화선이번 가격 인하 움직임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분 업계 담합 조사와 정부의 강력한 경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공정위는 밀가루 제분 업계의 5년간 5조 8천억 원 규모 가격 담합을 적발하고 과징금 부과 및 '가격 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