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강연, 그 파장의 시작지난해 12월 9일,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이 '코리안 영 마가'를 자처하는 김민아 빌드업코리아 대표를 초청하여 강연을 개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학교 안팎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강연은 12·3 내란 사태 엿새 뒤에 열려 더욱 논란이 되고 있으며, 서울대 교수들은 총장의 공개 사과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번의 강연을 넘어, 서울대학교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뒤흔드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강연 내용: '트럼프 2.0'과 대한민국김민아 대표는 '미국이 트럼프 2.0을 선택한 이유와 이것이 대한민국에 주는 교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 당시 국가미래전략원장이었던 김준기 교수는 김 대표를 '정통 보수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