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방부의 새로운 취재·보도 지침 발표: 언론 자유를 위협하는가?미국 정부가 언론에 대한 사전 검열에 나섰습니다. 국방부 출입 기자에 한정되긴 하지만, 언론의 자유를 위협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17쪽 분량의 새로운 취재·보도 지침을 발표하고 다음 주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 지침은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세부 내용: '보안 위협' 판단 시 출입증 취소 및 사전 승인 의무화지침에 따르면, 국방부는 ‘보안 위협’으로 판단한 기자의 출입증을 임의로 취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밀로 분류되지 않은 정보라도 적절한 승인권을 지닌 공무원의 명시적인 보도 허용 승인 없이는 취재가 불가능합니다. 이는 언론의 독립적인 취재 활동을 심각하게 제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