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 vs 신민혁, 벤치 클리어링을 부른 한 장면16일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NC 선발 신민혁은 6회초 하주석을 삼진으로 잡은 뒤 포효했습니다. 5-4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나온 감정 표출이었지만, 하주석은 이에 불만을 품고 '야, 야!'라고 소리치며 벤치 클리어링까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양 팀 선수들이 곧 진정시켰고, 신민혁은 모자를 벗고 하주석에게 사과했습니다. 포효, 야구에서 어디까지 허용될까?야구장에서 포효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홈런을 치거나, 중요한 삼진을 잡을 때 선수들이 기쁨을 표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신민혁의 포효는 하주석을 노골적으로 자극했다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만약 그것조차 문제라면, 6회말 위기 상황에서 김주원을 삼진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