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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계엄 3

국방부, 내란 청산 의지 의심…'소령 징계 간사' 논란에 휩싸이다

국방부의 '내란 청산' 의지, 다시 한번 도마 위에JTBC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가 12·3 불법계엄 당시 방첩사령부에 근무했던 법무관을 '내란 징계' 간사로 임명했습니다. 이 소식은 국무총리의 2차 경고에도 불구하고 국방부가 여전히 '내란 청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징계 간사로 소령을 임명한 것은 솜방망이 처벌 논란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징계 간사 임명의 적절성, 무엇이 문제인가?국방부는 징계 간사의 역할을 계급이 아닌 전문성으로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12·3 불법계엄과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징계에서 소령을 간사로 임명한 것은 전문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징계 대상자의 계급이 높을수록, 징계 간사는 더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

이슈 2025.12.13

탁현민의 '다크투어' 여의도편: 잊지 말아야 할 민주주의의 비극

어두운 역사를 기억하다: '다크투어'의 시작탁현민 국회의장행사기획자문관이 기획한 '다크투어'가 여의도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다크투어리즘은 전쟁, 재난 등 역사적 비극의 현장을 방문하여 교훈을 얻는 여행의 한 형태입니다. 이는 단순히 관광을 넘어,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를 지닙니다. 탁현민 자문관은 12·3 불법계엄 1주년을 앞두고 국회 다크투어를 계획하며, 민주주의와 헌법 정신을 훼손한 사건을 기억하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과거의 아픔을 통해 현재를 성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다크투어리즘, 비극의 현장을 걷다다크투어리즘은 역사적 비극의 현장을 방문하여 교훈을 얻는 여행입니다. 아우슈비츠, 9·11 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 서대..

이슈 2025.11.18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꾸라지' 행태, 어깃장은 어디까지 갈까?

불법 계엄 선포 10개월, 혼란의 시간윤석열 전 대통령이 불법계엄을 선포한 시점으로부터 10개월이 흘렀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한국 사회는 불법계엄이 몰고 온 대혼란을 고스란히 겪어야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심판, 검찰 수사, 특별검사팀 수사를 거치며 '파면된 자연인'에서 '구속 기소된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과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수사 회피, 노골적으로 드러난 '법꾸라지' 행태윤 전 대통령은 모든 수사와 재판 단계에서 법적 절차를 문제 삼으며 제동을 걸려 했습니다. 30년간 법률가로서 쌓아온 지식과 법 기술을 총동원하여 '법꾸라지' 행태를 보였습니다. 그는 서류 수령 거부로 시작하여 수사 회피를 시도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사건 접수 통보에..

이슈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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