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과 시진핑, '장수'를 논하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해 시진핑 국가 주석에게 “장기 이식을 받아 수명을 연장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6일 영국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의 통역사가 “생명 공학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인간의 장기는 계속해서 이식될 수 있다. 당신은 오래 살수록 젊어지고 심지어 불멸에 이를 수 있다”고 중국어로 말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시진핑 또한 “일각에서는 이번 세기에 인간이 150세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답했습니다. 장기 이식, 현실적인 어려움결론부터 말하면 이들의 구상을 실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장 큰 난관은 바로 면역 거부 반응입니다. 인체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