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기대와 현실의 간극윤석열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상당수의 양해각서(MOU)가 성과 없이 종료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우크라이나 수력발전공사와 댐 복구 MOU를 체결하고, 정부는 이를 '6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사업 수주 없이 MOU가 종료되면서, 기대와는 다른 결과를 낳았습니다. MOU 종료와 출장비 낭비, 그 이면수자원공사가 맺은 재건 사업 MOU 11건 중 4건이 구체적인 진전 없이 종료되었고, 나머지 MOU도 종료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영국, 폴란드 등 해외 출장이 19차례 진행되었고, 3억 5천만 원의 ..